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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국제포교사회, 조선 왕실 사찰 콘텐츠 개발하기로…의친왕기념사업회와 MOU 체결하다

  국제포교사회, 조선 왕실 사찰 콘텐츠 개발하기로…의친왕기념사업회와 MOU 체결하다

 

  대한불교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정혜스님)는 불기2567년(2023) 4월 2일, 의친왕기념사업회와 ‘왕실 사찰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맺었습니다. 두 단체 간 MOU는 제10회 서울국제불교박람회장 내 국제포교사회 부스에서 양 단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산사’와 ‘조선의 왕릉’ 융합 콘텐츠를 외국인들에게 안내하고 체험하게 할 수 있는 고급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국제포교사회 회장 정혜스님은 “조선의 왕릉 그리고 한국의 산사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왕실궁중문화와 전통사찰문화는 한국의 두 고급 전통문화의 대표주자입니다. K-한류, K-POP 등 대중문화가 해외에 보급되는 요즈음, 왕실의 궁중문화와 불교전통문화를 K-고급문화로 외국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황실의 후손들과 함께 외국인들에게 왕실문화와 불교문화를 체계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소개하였습니다.

 

  의친왕의 종손이자 ‘의친왕기념사업회’의 회장인 이준 황손은 “우리가 영국, 태국, 일본, 덴마크 등 국가에 가보면 그 나라의 왕실문화와 종교문화가 잘 녹아들어 그 나라의 고급문화를 상징하곤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에서 대사나 대표들이 오면 한국의 궁궐을 찾거나 황실의 후손들을 뵙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의 궁중문화는 고급문화의 형태로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찰들이 왕릉의 원찰로 지정되어 살아남았습니다. 국제포교사회와 잘 협력하여 두 문화가 융합된 프로그램을 만들고 소개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의친왕기념사업회는 의친왕의 종손 이준 황손을 회장으로 모시고, 황실 후손들과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의친왕 선양사업을 하고 있는 조선왕실과 대한황실의 대표적 단체입니다. 국제포교사회와 ‘왕실 사찰 콘텐츠 공동 개발 MOU’를 맺고, 연내 ‘황손과 함께하는 왕릉 사찰 투어 프로그램 및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내 주재 대사관, 영사관, 상사주재원 등을 대상으로 한 Royal Temple Tour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외국인을 대상으로 황손과 함께 세조의 광릉을 둘러보고 역사 강의를 들으며, 봉선사에서 불교문화체험을 함께 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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