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 티베트 불교
일시 : 2018,07,21
강사 : 김 성철 교수님
장소 : 전법회관 선운당

중관 강의로 깊은 감동을 주신 김성철 교수님의 티베트 강의가 있는 오늘도 역시 감동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달라이라마님에 대한 존경심에서 비롯된 티베트불교에 대한 관심은 수행은 물론  출판학술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그 정도가 높아지고 있어서  티베트 불교는 한국사회특히 한국불교에 서서히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용서해라그래야만 진정으로 행복해진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로 비폭력 노선을 견지하며 티베트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40여 년 동안 티베트 문화의 정체성을 지키는데 주력한 공로로 198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달라이라마님의 이 말씀은 전 세계인의 티베트불교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켰습니다.  14대 달라이라마 텐진가쵸에 대한 존경심을 바탕으로 한 티베트불교 신드롬이 지구촌 곳곳에서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비록 중국에 나라를 빼앗기고 아직까지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황이지만,  티베트불교는 지구촌을 무대로 도약하는데 성공했고 그 여세를 몰아 관세음보살님의 이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티베트인들은 역대 달라이라마를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믿으며 관세음보살이 상주하시는 보타락가산의 명칭을 따서 궁전 이름을 ‘포탈라라고 합니다.   현세의 달라이라마가 다음 달라이라마로 환생한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이미 고려시대에 26대 충선왕이 3년간 티베트에 머물며 수행한 경험이 있고 몽골에서 전래된 불교가 다름 아닌 티베트불교였으니 두 번째로 티베트불교 유입을 맞게 된 셈입니다.이런 이유로도 오늘의 수업은 더욱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2시간의 강의가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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